■ 진행 : 조진혁 앵커 <br />■ 출연 :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 64명 중 일부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앞으로 수사 어떻게 진행될지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어서 오십시오. 64명 모두가 아니라 일부에 대해서만 구속영장이 신청된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적극 가담자 그리고 소극 가담자를 구별해서 신청했다고 봐야 할까요? <br /> <br />[이웅혁] <br />그렇게 볼 공산이 큰 것이죠. 범죄 혐의가 이미 명확하게 소명된 그런 사람 위주로 구속영장이 신청될 가능성이 크고요. 만약에 경미한 모집책에 불과하거나 점조직 형태에서 누가 누구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단순한 시키는 일만 했을 뿐이다라고 한다면 사실상 불구속 수사의 대상이 될 가능성도 큰 것이고 지금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일단 주식 리딩방 사기의 주도적 역할을 했던 서대문경찰서에 입감된 그런 사람은 구속영장이 청구가 된 것으로 명확하게 보도가 되고 있는데 그 나머지 부분은 아무래도 이 범죄단체에 유입되게 된 경위 그리고 그 상태에서 어떠한 역할을 했느냐. 또 중요한 것은 가담 정도가 중했느냐, 아니면 경미했느냐 등에 관한 식별 수사에 근거해서 아마 영장 신청의 기준이 마련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되고요. 어쨌든 간에 지금 현재 경기북부청 그리고 충남청에서 이른바 거점 경찰청 중심으로 64명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br /> <br /> <br />48시간 안에 구속영장을 신청해야 하기 때문에 국적기에서 체포됐던 시간을 고려하면 오늘 새벽에 체포 시한이 만료된 상황이거든요. 그렇다면 구속영장이 신청되지 않은 사람들은 아마도 석방이 됐을 것으로 추정이 되는데 그런데 왜 신병 처리 완료 후에 몇 명을 신청했는지 이런 세부 사항을 밝히겠다고 했을까요? <br /> <br />[이웅혁] <br />일단은 이 사안 자체가 상당히 복잡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요. 왜냐하면 송환자 64명의 지위 자체가 이중적 지위, 지금 우리가 이야기를 나눈 것처럼 피해자인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또 가해자인 경우가 있고 그런데 혹시 또 피해자 중에서 사실상 허위 피해자를 주장하는 그런 부분도 있고 또 한편으로 봐서는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이 64명에 대한...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1020084512959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